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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소득 종합과세보다 더 무서운 건강보험료? 금소세 피하려면 꼭 알아야 할 포인트!
투자를 잘해서 이자나 배당 소득이 생겼더니,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에 건강보험료까지 부과된다면? 단순히 금융소득이 늘었다는 이유로 건강보험료까지 치솟는다면 투자에 발목이 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금부자연구소 양이섭 소장이 설명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건강보험료의 연관성, 그리고 건보료를 피하면서 수익을 지키는 전략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 금융소득이란?
금융소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이자소득: 예금, 적금, 채권이자 등
- 배당소득: 주식 배당, 펀드 분배금 등
이자소득 + 배당소득의 합계가 연간 2,000만 원을 넘는 순간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해당됩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란?
2,000만 원 이하: 분리과세 (15.4%)
2,000만 원 초과: 종합과세 (6.6% ~ 49.5%)
분리과세는 원천징수로 끝나지만, 종합과세는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세율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료, 여기서 더 무섭다
금융소득이 연간 1,000만 원 초과하면, 전체 소득에 대해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 999만 원: 건강보험료 없음
- 1,001만 원: 전체 금융소득 기준으로 건보료 부과
특히 피부양자 탈락 시 수백만 원의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피부양자, 언제 탈락하나?
피부양자 자격 유지 조건:
- 연간 소득 2,000만 원 이하
- 금융소득이 1,000만 원 넘으면 건보료 부과
- 총소득이 2,000만 원 넘으면 피부양자 탈락
탈락 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부동산 보유 시 추가 건보료까지 부담됩니다.
📊 실제 사례로 보는 세금 & 건보료
💼 예시 1: 1억 원, 연 4% 예금
- 이자소득: 400만 원
- 세금: 약 61만 원
- 건강보험료: 없음
💼 예시 2: 2.8억 원, 연 4% 예금
- 이자소득: 1,120만 원
- 세금: 약 172만 원
- 건강보험료: 약 89만 원
- 합계: 약 262만 원
💼 예시 3: 피부양자 + 2.8억 원, 연 8% 예금
- 이자소득: 2,240만 원 → 피부양자 탈락
- 세금: 약 345만 원
- 건강보험료(금융소득): 약 179만 원
- 건강보험료(부동산): 약 176만 원
- 합계: 약 700만 원 초과
🛑 금소세 대상 되면 가입 불가 상품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다음 상품 가입이 3년간 제한됩니다:
- ISA
- 청년희망적금
- 장병 내일 준비 적금
- 세금우대 저축
- 농어가 목돈 마련 저축 등
✅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금융소득 1,000만 원 이하로 조절
- 분산 투자
- 비과세 상품 적극 활용
2. 국내 주식형 ETF 활용
- 매매차익 비과세
- 분배금만 15.4% 과세
3. 해외 ETF는 신중하게
- 매매차익 + 분배금 모두 과세
- 세금 폭탄 우려 있음
📌 핵심 요약
1,000만 원 이하: 세금 15.4%, 건보료 없음
1,000만 원 초과: 세금 15.4%, 건보료 전체 부과
2,000만 원 초과: 종합과세, 피부양자 탈락, 건보료 + 세금 폭탄
🎯 결론: 수익보다 건강보험료가 더 무서울 수 있다
단순히 세금만 고려한 투자는 큰 함정일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양자 탈락과 건강보험료 기준을 모르면, 수익보다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연간 금융소득이 1,000만 원 이상 예상된다면, 지금부터라도 건강보험료 절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